반응형 매그넘 인 파리1 매그넘 인 파리(MAGNUM IN PARIS)-2020.11.01 대구MBC 특별전시장 엠가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오후에 되어서는 제법 간질거릴 정도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지인의 결혼식이 끝나고 비어있는 오후 출사도 하기 힘들고 바로 김해로 내려가기는 아쉬운 느낌에 대구 MBC 특별전시장에서 매그넘 인 파리 사진 전시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잠시나마 파리지앵이 돼보기로 했다 매그넘 인 파리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들의 사진들을 시대별로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로 설치되어 있다. 오늘 나는 전시회 소개, 전시회 측의 해석보다는 좋은 느낌의 사진에 대한 솔직한 감상 위주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센강의 범람 - 패트릭 자크만 센강의 범람으로 인해 발목이 넘도록 물이 차오른 강변 벤치에서 연인이 키스를 나누고 있다. 강의 범람으로 인해 자연의 신기함 또는 공포.. 2020. 1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