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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독학으로 사진 공부

#1 카메라 선택

by 재리윤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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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선택의 앞서

- 2020년 SNS는 이미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모바일의 발전 및 사용 증가는 기존의 미디어 및 매체와 동등한 입장까지 오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거기에 사진은 1800년대 중반 L.J.M.다게르의 은판 사진의 발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70년여간 많은 발전을 해왔다. 물론 사진을 촬영하는 기기 즉 카메라 또한 많은 발전을 해왔다.

  현재 내가 알고있는 촬영 기기로는 크게는 필름 카메라, DSLR, 스마트폰이 대표적이 기기이다.

  이 후 나의 사진에 관련한 글은 대부분 현재 내가 보유한 DLSR 기준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난 사진을 찍는데 촬영하는 기기는 어느 것이 꼭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황과 개개인의 기준에 맞는 기기를 이용하여 촬영하면 그것이 어느 기기이든 충분한 촬영기기라고 생각한다.

 

 

 

 

~ 카메라 선택

 

① 필름 카메라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 1

 

 

★ 장점

 

- 감성이 있다.

  필름카메라는 흑백이든 칼라든 그 특유의 감성이 묻어난다. 특히 흑백 카메라에서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누가 찍어도 필름 카메라 사진에 나오는 특유의 노이즈는 사진은 보는 사람을 빠져들게 된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 2

 

 

★ 단점

 

-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필름카메라를 찍게 되면 스마트폰과 DSLR과 다르게 사진의 결과물을 바로 볼 수 없다. 카메라에 있는 필름을 분리하여 

인화작업을 거쳐야 비로소 보게 된다. 그래서 직접하든 사진 소에 맡기든 일주일 정도는 뒤에야 볼 수 있다.

 

- 익숙해지는데 어렵다.

  필름카메라를 찍기 위해서는 필름을 다루는 기능 그리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DSLR이나 스마트폰과 다르게 촬영 시 필요한 오토기능들이 없어 대부분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며 없는 기능들은 사용자가 직접 몸으로 익히는 일명 노하우를 터득해야 익숙하게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비용이 든다.

  다른 기기와 다르게 필름카메라는 기기와 별도로 필름이 지속적으로 소비된다. 필름값은 브랜드마다 가격차이가 있지만 30장 필름 한통이 보통 5,000~10,000원 사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장당 몇백 원에서 천 원 가까이까지 인화비용까지 필요하다. 쉽게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이 안될 수도 있지만 매번 찍을 때마다 이런 비용 발생은 부담이 적지 않다. 

 

 

 

 

 

② 스마트폰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1

 

★ 장점

 

- 휴대성이 편하다

  스마트폰의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이야 현재 지갑보다 손목시계보다 악세사리보다 더 들고 다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 편리하다

  폰을 키고 버튼 몇 번 누르면 사진 촬영이 완료된다. 현재 스마트폰 S/W의 발달로 웬만한 전문 카메라보다 더 잘 찍히고 보정이 되어서 알아서 찍히게 된다. 

 

- 확장성이 좋다

  폰으로 찍은 사진은 SNS,메신저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바로 보내거나 업로드 또한 버튼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이루어진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2

 

 

★ 단점

 

- 사진 스타일 제한

  객관적으로 현재 스마트폰의 사진 품질은 상당히 좋아진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사진을 찍다 보면 각자의 기준에 맞게 스타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높은 오토 보정 기능은 자신의 스타일로 찍을 때 제한이 될 수 있다. 물론 요즘 카메라 기능에 전문가 기능이 있어 DSLR의 기능을 써서 조절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스마트폰의 특징이 편리성의 장점이 감소하게 된다.

 

- 사진의 품질

  위에서 스마트폰의 기능 발전으로 사진의 품질이 좋아졌다라고 말했고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좋은 보정 기술과 편리성 휴대성이라는 장점이 심리적으로 사진을 쉽게 찍게 되고 그러다 보면 찍은 사진 수에 품질이 좋은 사진은 적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편리성이 주는 심리 때문에 쉽게 찍히게 된다.

 

 

 

 

③ DSLR

 

DSLR 찍은 사진1

 

 

★ 장점

 

- 전문성이 높다.

  현재까지 나온 촬영기기 중 전문성이 높은 기기이다. 물론 이 부분에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갈리게 되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나, 사진전이 있으며 필름카메라로도 활동하는 전문가 있다. 하지만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기준에서는 상당한 전무가들이 DSLR를 촬영기기로 이용하고 있고 사진을 배우는 사람들도 DSLR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 결과물 퀄리티가 높다.

  여기서 말하는 사진의 퀄리티는 사진의 해상도나, 정확도 같은 수치적인 퀄리티보다 개인 스타일에 기준을 든다. 내가 위 3가지의 기기를 모두 사용해본 결과 DSLR이 가장 나의 스타일을 표현하기 좋은 기기라고 생각한다. 촬영 기기 자체가 가지는 많은 기능도 있고 또한 여러 보정 프로그램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다.

 

 

 

 

DLSR로 찍은 사진2

 

 

 

★ 단점

 

- 초기 비용이 비싸다.

  필름카메라 비용이 든다와는 다른 개념으로 DSLR은 저가도 있지만 당연 고가도 있다. DSLR 대표적인 제조사라 하면 소니, 니콘, 캐논이 있다. 이 3가지 제조사들 모두 하이앤드의 전문가용 기기들이 나오고 있고 이기기들은 모두 카메라 렌즈를 제외하고 몸체만 몇백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초급자용의 경우도 몇십 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쉽게 구입하기가 꺼려진다.

 

- 익숙해지는데 어렵다.

  필름카메라와 같이 촬영 시 필요한 노하우가 필요하며 DLSR은 촬영 기능들이 많은 만큼 촬영 시 익혀야 하는 기능이 많아 익숙하게 다루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필름 카메라에 비해 오토기능이 많아 쉽게 찍을 수 있지만 사진에 대해 더욱더 공부를 하다 보면 수동으로 조절해야 되는 부분 존재하기에 역시나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된다.

 

 

~ 그래서 카메라 선택은?

 결국은 열린결말처럼 자신의 상황과 자신의 기준에 맞는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 물론 이렇게 끝나는 것은 열린 결말로 끝나는 드라마 영화를 보고 나서 느끼는 찝찝함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의 생각은 DSLR이다. 필름카메라,스마트폰,DLSR 모두 소유하고 사용해본 결과 현재로써는 사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고 또한 사진에 대한 재미를 붙이고 그나마 진입장벽을 쉬운 기기가 DSLR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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